손흥민 인스타 스토리에 출사표를 던지다. 마스크 착용 월드컵 출전 확실시

손흥민 인스타 스토리에 월드컵 출사표를 던지다.

최근 마르세유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6차전 경기중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안면 골절상 당한 손흥민, 예상보다 상황이 좋지 않아 수술까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민들의 염려가 매우 컸다. 월드컵을 단 3개월가량 앞둔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핵심전력이자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이 예기치 못한 부상과 수술로 인하여 월드컵에 뛰지 못한다면 이는 심각한 전력 누수이며 월드컵 시작 전에 이미 분위기 자체에 찬물을 들이붓게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이 최대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로 의견이 갈리며 여론이 분분했던 상황. 이 상황에 손흥민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이에 관한 확실한 답이 될 스토리를 남겼다.

 

손흥민 인스타 출사표 전문

손흥민 "월드컵은 꿈의 무대, 그 꿈을 변함없이 가지고 있어."

부상 이후 많은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받았다고 운을 띄운 손흥민은 월드컵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무대임을 상기하고 있다며, 자 신또 한 월드컵이란 무대는 아직도 꿈의 무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아직도 그 꿈은 진행 중이라고 이어나갔다.

그렇다 월드컵은 축구선수에 있어 누구나 선망할 꿈의 무대이다.

어느 축구선수에게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경기를 뛰는 것은 매우 귀중한 일인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축구선수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는 일생에 그리 많지 않다. 사실상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이번 2022 카타를 월드컵은 손흥민 본인에게도 꿈의 마침표이며 그 꿈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스크를 언급하며 확실한 출사표 던지다.

사실 부상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손흥민은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에 상징적이고 가장 핵심전략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그가 부상을 딛고 월드컵에 출전해야 하느냐, 마지막 월드컵임을 상기하고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출전해야 하느냐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팽팽했다.

이런 와중에 그가 직접 마스크를 언급하며 월드컵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인스타 스토리를 남긴 것이다.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자 팬들은 벌써부터 그의 마스크 디자인은 어떤 컬러와 형태가 될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다. 팬들도 내심 그의 월드컵 출전을 바라 왔던 것일 것.

그렇다. 이번 월드컵은 그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것이다.

손흥민이라는 위대한 선수의 커리어 중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뻔했던 카타르 월드컵은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는 한 줄은 그의 이미지에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의 선택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출전하였다는 커리어였다.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달려가겠다는 손흥민, 이보다 명확한 답이 있을까?

지난 2년간 여러분이 써오신 마스크에 비하면 본인이 경기에서 착용할 마스크의 불편함은 아무것도 아닐 거라는 멋진 문장으로 팬들에게 확실한 월드컵 출전을 알린 그의 활약을 전 국민이 바라볼 것이다.

손흥민이라는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 커리어, 꿈을 향해 1%를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전 국민이 응원할 것이다.